전찬걸 군수, 국비확보 위해 문화재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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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걸 군수, 국비확보 위해 문화재청 방문
  • 전석우
  • 승인 2021.07.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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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 불영사 주변정비사업 등 3개 사업 지원 건의
- 성류굴 진흥왕 명문 등 각석문 보물지정 건의

전찬걸 군수는 19일, 울진 불영사 주변정비사업 등 총 3건의 문화재보수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와 천연기념물 제155호 '울진 성류굴' 내부에서 발견된 진흥왕 명문 등 다수의 각석문에 대한 보물지정 건의를 위해 문화재청을 방문했다.

이날 전 군수는 명승 제6호 '울진 불영사계곡 일원' 내 불영사 진입로 정비, 국보 제181호 '장양수 홍패' 보호각 단청공사, 천연기념물 제155호 '울진 성류굴' 관람객 통행로 보수와 낙석방지시설의 설치 등 3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여 내년도 국비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천연기념물 제155호 '울진 성류굴'에서 발견된 명문 30여 개는 삼국시대 부터 조선시대의 역사를 담고 있는 명문으로서 학술적, 서예사적 가치가 커, 한국 고대사 연구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므로 문화재의 보존과 관리가 필요함을 설명하며 보물로 지정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전찬걸 군수는 “한국 고대사를 담고 있는 울진 성류굴 내부의 진흥왕 명문 등 각석문을 보물로 지정하여 보존ㆍ관리하며 울진군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관내 문화재는 울진군의 미래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므로 문화재 관리가 잘 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및 강화하여 현안사업에 예산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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