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5월 1일~ 29일까지 발명교육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발명교육센터 정규교육 초급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발명교육센터 정규교육 초급과정은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증진’을 목표로 삼았다. 정규교육 초급과정 수업의 주제는 ‘발명과 3D MAKER’였다.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초급과정에 신청을 하였고, 신청 학생 모두에게 교육 기회를 주기 위해 ‘3D 펜 활용 메이커반’과 ‘레고 위두2.0 활용 소프트웨어반’ 2개 반으로 분반하여 교차 수업을 진행하였다.
‘3D 펜 활용 메이커반’은 3D 펜의 구조와 원리 및 작동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재활용품과 3D 펜을 이용하여 창작품을 제작·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이 제작되었고,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발명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이 향상되는 시간이었다.
‘레고 위두2.0 활용 소프트웨어반’은 레고 위두 부품과 주요 부품 활용방법을 알아보고 이를 이용하여 탐사용 차량, 충돌형 로봇, 줄다리기 로봇 등을 제작하여 코딩해 보았다. 조립도 이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산출물을 변형, 발전시키는 모습에서 학생들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윤인한 발명교육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조작하여 결과물을 만들어 보고, 자신의 결과물에 대해 다른 사람과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사고력과 과학적 의사소통능력이 향상될 것이다. 더욱 많은 학생들이 발명교육센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질 높은 강사진이 수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