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4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진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울진 15번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는 확실하지 않으나 지난달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울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15번 확진자는 5월 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진군은 경북도에 발생 보고와, 확진자 치료를 위한 병상배정을 요청하는 한편 접촉자(관내 1명, 타지역 5명)에 대한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군은 9일 동거가족에 대해 코로나19 검체를 실시했으며, 확진자 주거지와 차량을 소독했다. 향후 본인 진술, CCTV, 블랙박스 등을 통한 확진자 동선과 심층 역학조사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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