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3일에서 주 5일로 매일 진료 실시
울진군은 지난 1일부터 울진군의료원 비뇨의학과 진료를 주 3일에서 주 5일로 매일 실시한다. 비뇨의학과에 박용일 전문의를 임용했기 때문이다.
박용일 비뇨의학과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종합병원과 대학병원 등에서 근무한 우수한 의료인력이다.
군민들은 그동안 주 3일 진료로 인해 비뇨기계 응급환자 발생 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울진은 고령자 비율이 늘어가면서 전립선질환, 요실금 등 노인성 질환자 비중이 높은 실정으로, 주 5일 진료가 시행되면 그동안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재욱 의료원장은 “비뇨의학과 상시진료 체계가 구축되어 고령자 대상 의료기관 이용 불편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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