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태풍 피해 극심… 오늘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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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태풍 피해 극심… 오늘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듯
  • 전석우
  • 승인 2019.10.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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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10일 오전 “울진·영덕·삼척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통령께 건의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가 심한 울진군이 오늘 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오전 열린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에서 “태풍 ‘미탁’ 피해가 특히 심한 울진과 영덕, 삼척을 오늘 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도록 대통령에 건의했다”며, “피해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선포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또 “정부는 완전한 복구를 앞당기기 위해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태풍 ‘미탁’에 따른 피해를 복구하려고 주민, 자원봉사자, 지자체 공무원, 군, 경찰 등의 헌신적 노력 덕분에 응급복구는 마무리됐다.”며,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국민성금도 모금 중이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특히 피해주민 여러분께서 용기를 잃지 마시고, 건강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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