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지역 휘발유 값 ‘리터당 35원’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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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지역 휘발유 값 ‘리터당 35원’ 차이
  • 전석우
  • 승인 2021.01.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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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휘발유 값 1439원·경유 1241원

울진지역 휘발유 값이 리터당 최대 35원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휘발유 평균 가격이 1439원, 경유 평균 가격은 1240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opinet)에 따르면, 1월 16일 기준 울진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ℓ)당 1439원, 경유 평균가는 1241원을 기록했다.

오피넷 홈페이지
오피넷 홈페이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ℓ)당 1444원으로 최저가 1339원, 최고가 2270원을 기록했다. 경북 휘발유 평균가는 1431원으로 최저가 1353원, 최고가 1649원을 기록했으며, 경유 평균가는 1231원이다.

울진의 휘발유 가격은 경북의 휘발유 평균가보다 8원 높았다. 또 경유는 경북의 경유 평균가보다 10원 높았다.

◆ 울진농협·북면농협 주유소, 휘발유가 가장 저렴

울진농협주유소(1월 17일)

1월 16일 오피넷에 등록된 울진지역 24개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의 리터(ℓ)당 평균가격은 1439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준으로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울진농협·북면농협 주유소로 리터당 가격은 1415원이다.

이어 주)서광충전소와 울진사랑주유소가 1433원, 대원주유소와 신일주유소, 울진현대주유소, 후포고속주유소가 1435원이었다.

반면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았던 곳은 삼원주유소, 영동주유소, 죽변주유소로 1450원이었다.

울진농협·북면농협 주유소와 비교했을 때 리터당 35원 차이가 난다. 이어 망양주유소로 1448원이었다.

경유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울진사랑주유소로 1223원이었다. 반면 가장 높은 곳은 온양주유소와 부구주유소로 1255원이었으며, 울진사랑주유소와 비교했을 때 32원 차이가 난다.

경북도 23개 시군 유류가(2021년 1월 16일 기준)
경북도 23개 시군 유류가(2021년 1월 16일 기준)

경북지역 23개 시·군의 평균 유류가를 조사한 결과 휘발유·경유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릉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군의 휘발유 가격은 1512원, 경유 가격은 1389원으로 가장 높았다.

한편, 오피넷에 따르면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1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前) 주보다 9.1원 오른 ℓ당 1439.3원으로 8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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