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Wee센터, 코로나 우울 예방 위한 교직원 대상 정서 지원 특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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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Wee센터, 코로나 우울 예방 위한 교직원 대상 정서 지원 특별 프로그램
  • 전석우
  • 승인 2020.12.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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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남병훈) Wee센터는 14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약 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우울 예방을 위한 정서 지원 특별 프로그램 ‘마음을 전하는 미리 메리 위(Wee)산타’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교직원의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여 심리․정서적 안정 도모와 행복한 교직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을 전하는 미리 메리 위(Wee)산타 꾸러미는 교직원의 신체, 정서적 위기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간이 스트레스 검사지와 식물을 돌봄으로써 삶의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반려식물 키우기 키트로 구성되었다.

또, 추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층 심리지원 프로그램인 ESI 정서적 스트레스 검사와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교직원이 장기간의 코로나 우울 상태를 극복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윤인한 교육지원과장은 “올 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됨에 따라 관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 있는 교직원들 역시 심리적 스트레스가 높을 것이라 생각된다. 신체적 방역과 동시에 심리적 방역에 앞장서서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하였다.

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교 구성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화될 수 있도록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학교 상담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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