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690명, 음성 판정에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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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690명, 음성 판정에 ‘안도’
  • 전석우
  • 승인 2020.11.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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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코로나19 2번·3번 확진자를 제외한 690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자 주민들은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다.

울진군은 29일 오전 9시 11분, 코로나19 확진자의 울진지역 접촉자 총 692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2명이 양성(기존 2번·3번 확진자), 690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군은 역학조사를 실시해 총 692명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다행히 이날까지 최근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 관련자 690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지역 내 2차 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25일 울릉 1번 확진자가 발생되고, 이 확진자의 동선에 죽변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다중이용시설이 포함되면서 울진 2번·3번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특히 2번·3번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되면서 지역 전반으로 확산 우려로 죽변면 주민들의 불안감은 한층 커졌다.

군은 지역사회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타지역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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