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청정지역인 울진군에서 코로나19 두번째 확진자와 세 번째 확진자가 연거푸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감도 지역민 사이에 증폭되는 모양새다.
이날 하루 동안 울릉군 1번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해 주민 71명이 검사를 받았다.
군은 울진군 2번 확진자 접촉자를 파악하여 27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런데 울진군이 밝힌 이동 경로를 보면 2번 확진자는 죽변면에 소재한 다방, 주점,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슈퍼 전파자’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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