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내년도 예산 4942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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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내년도 예산 4942억원 편성
  • 전석우
  • 승인 2020.11.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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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내년도 예산 규모를 올해 당초예산 6231억원보다 20.7%(1289억원) 감소한 4942억원 편성해 군의회에 20일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4300억원으로 올해보다 26억원이 감소했다. 특별회계 예산은 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 특별회계를 포함한 8개 회계에 총 642억원으로, 올해보다 1263억원이 감소했다.

내년 예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사회복지분야다. 전체 예산의 24.2%인 1040억원이 편성됐다. 이어 농림해양수산 부문 822억원(19.1%), 환경 및 보건의료 부문 638억원(14.9%), 지역개발 부문 387억원(9%), 일반행정 및 교육 부문 309억원(7.2%), 문화관광 부문 267억원(6.2%), 공공안전 부문 194억원(4.5%) 순으로 편성됐다. 또 예비비로 19억원(0.4%), 기타 624억원(14.5%)을 편성하였다.

전찬걸 군수는 “제출된 2021년도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의 효과적 배분을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군민 생활안정 분야에 중점을 두면서 시급한 현안사업과 계속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예산을 배분했다”며, “군민 모두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거침없는 행정, 당당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예산안은 제243회 울진군 2차 정례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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