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울진군지회, “장애인도 스포츠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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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울진군지회, “장애인도 스포츠 즐길 수 있어요”
  • 전석우
  • 승인 2020.11.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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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북협회 울진군지회(지회장 황재영)는 6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북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슐런교실을 운영한다.

슐런(Sjoelen)은 나무 보드 위에 조그마한 쿠키 크기의 나무 퍽을 손으로 밀어 6cm 크기의 홀 안으로 넣어 점수를 내는 스포츠로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장애인 생활체육 슐런교실은 도비 지원사업(자부담 10%)으로, 울진슐런협회 엄문수 전무이사가 지도하고 있다. 슐런교실은 울진군지회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장애인 회원 12명이 이번 슐런교실에 참여했다. 특히 장애인들은 평소 접해볼 수 없었던 까닭에 생소하지만 슐런교실을 통해 체육활동에 흥미를 갖게 되고 생활의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황재영 지회장은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며, “스포츠를 통하여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의 활력을 찾고, 또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해 행복한 삶을 향유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15일 경북협회 울진군지회는 농아협회와 교류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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