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동부초, 승마 진로체험 활동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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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동부초, 승마 진로체험 활동 ‘호응’
  • 전석우
  • 승인 2020.11.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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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케스트라 연주단 초청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성택)는 10일 승마체험 1,2학년 제외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승마체험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활동은 다양한 문화생활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예체능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승마체험은 울진 죽변면에 위치한 홀스 캠프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승마 강사로부터 안전한 체험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말이 가도록 지시하는 방법과 평보, 속보, 말을 멈추는 방법에 대하여 배운 후 실제 말을 타는 체험을 했다.

5학년 한 학생은 “승마체험이 무척 빨리 끝나서 아쉬웠어요. 시간이 너무 빨리 갈 정도로 집중했어요. 승마 선생님이 ‘말 잘 타겠다.’ 라며 칭찬도 해주셨어요.” 라고 관심을 보였다.

 

◆ 후포동부초, 오케스트라 연주단 초청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성택)는 10일 오후,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오케스트라 5중주단을 초청하는 진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다양한 문화생활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예체능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항 아트챔버오케스트라 5중주단은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을 비롯하여 시대별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였다.

음악회 감상 예절과 곡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배우고 연주를 듣게 된 학생들은 아름다운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고전 음악만이 아닌 최신 곡들을 연주하는 5중주단의 많은 관심을 가졌다.

3학년 한 학생은 “방탄소년단을 무척 좋아하는데, 현악기들로도 이 곡을 연주할 수 있는걸 보며 신기했어요. 저도 바이올린이랑 첼로로 그 곡을 연습해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3학년 담임교사는 “이번에 3번째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말이 매우 겁이 많은 동물이기에 학생들이 소곤소곤 얘기하며 말을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남은 프로그램에서도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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