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해파랑공원 테트라포트 추락 50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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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해파랑공원 테트라포트 추락 50대 구조
  • 김영규 PD
  • 승인 2020.08.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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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29일 오전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 주차장 인근 테트라포트(TTP)에 추락한 관광객 A씨(59세, 남)를 무사히 구조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29일 새벽 03시 35분께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 공원에서 관광객 A씨가 난간에 앉아 있다 미끄러져 TTP 아래로 추락하여 운동하던 동네 주민이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에 신고하였다.

울진해경은 접수 즉시 강구파출소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여 응급처지를 하고, 119 구조대와 합동으로 추락자를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한편, A씨는 얼굴의 찰과상과 팔과 다리 골절 추정 외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 야간에 해안가 산책시 방파제 등에 설치된 난간을 넘어서서 TTP에 접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TTP 추락시 부상의 정도가 심각한 수준에 이럴수 있다''며 안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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