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간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추진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예인선, 부선 등 공사선박과 어선(낚시어선 포함), 최근 3년간 오염행위 선박 대상으로 테마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동해안에서 공사선박으로부터 7건의 해양오염이 발생했고, 최근 해양쓰레기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해양오염사고 예방과 선박의 폐기물이 바다에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점검사항은 △ 적합한 선박 연료유 사용 여부 △ 기름, 폐기물 등 오염물질 적법처리 여부 △ 오염물질 적법처리 교육·홍보 등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 폐유뿐만 아니라 폐기물도 적법하게 처리가 되어야 한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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