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 울진 동서고속도로 개통 염원 ‘세번째 미술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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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 울진 동서고속도로 개통 염원 ‘세번째 미술교류전’
  • 김지훈
  • 승인 2020.07.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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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6일까지 울진연호문화센터, 70여점 전시

보령 ↔ 울진간 동서고속도로 개통을 염원하는 세 번째 미술교류전이 7월 16일까지 울진연호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울진군·보령시 미술교류전’은 지역 예술문화의 저변 확대와 동서고속도로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지역간 미술문화 교류를 위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8년 시작, 지난해에는 태풍 미탁으로 인해 지상전(도록전)으로 대체됐다.

한국미술협회 울진지부(지부장 서정희)와 보령지부(지부장 김부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는 울진미협이 28점, 보령미협이 40여점을 출품했다. 서양화 한국화 민화 서예 문인화 조소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전시된다.

서정희 울진지부장은 “동쪽 끝, 서쪽 끝의 두 지역 미술협회가 마음을 같이해 작품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역량있는 작품을 통해 문화발전은 물론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김부권 보령지부장은 “교류전을 통해 보령에서 울진까지 고속도로가 시원하게 연결돼, 사람들과 지역이 진정한 공동체가 되는 날이 빨리 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 전시 후에는 자리를 옮겨, 보령시에서는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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