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규 의원 “육상 골재 채취, 심각한 상황이다”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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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규 의원 “육상 골재 채취, 심각한 상황이다”지적
  • 김지훈
  • 승인 2020.06.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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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 발언 통해, 지역 현안 3가지 언급

신상규 의원이 평해읍과 기성면의 육상골재 채취 현장에 대해 “심각한 상황이다. 관련 부서의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로 군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야한다”고 지적했다.

6월 10일 개회한 제238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지역 현안 3가지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신상규 의원은 “부존자원은 유한한 자원이라는 사실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 그러기에 필요한 절대 소요량을 세밀한 계획으로 철저하게 관리하고, 수요량 범위 내에서 적정량을 목적사업에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자체는 사업계획을 검토 심사하여 인허가를 해야 한다”며 “그런데 현재 우리군의 현실은 어떠한가? 허가권자는 사업자의 제출된 사업계획에 따라 심사해 인허가된 골재가 적정량이 적법하게 채취돼 반출되고 있는 지와, 허가 또는 승인된 후 사업장은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진행해야 한다. 채취완료 후에는 되메우기로 농경지로 경작 가능하도록 원상 복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금 상황은 전혀 그렇지 못한 심각한 상황이다. 관련 부서에서는 하루속히 적절한 조치와 군민이 궁금해하는 사안에 대한 답변이 있어야 한다”고 질타했다,

□ 후포항 왕돌초광장 해양수산복합센터

“군과 후포수협간 기존 건물 철거 관련 이견으로 답보 상태”

신 의원은 “후포항 왕돌초광장에 기존 수산물유통센터 건물을 철거하고 신축하기 위해 몇 년 전부터 계획해왔다. 약 9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중이나, 군과 후포수협간 기존 건물의 철거와 관련한 이견으로 사업은 답보 상태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울진군이 지역민들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상대를 설득하고 협조와 동참을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군이 후포수협과 적극 협의해 논란이 야기되는 이견들을 신속히 풀어서 해양수산복합센터를 조속히 착공, 어업인들의 소득향상과 관광객들에게 지역수산물 판매 유통 거점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추진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 울진해양경찰서 신축 부지 선정 과정,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신상규 의원은 “울진해양경찰서를 신축하기 위해 부지선정 과정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울진군과 해경이 어떻게, 무엇 때문에 후보지로 예정하고 있으며, 향후 언제쯤 예정 부지를 확정하게 되는지 의문이 많다”며, “군과 해경이 부지선정에 대해 긴밀한 협조관계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향후 계획된 일정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지에 대해 군민들이 매우 궁금해하고 있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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