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예산 7억 1500만원을 들여 울진 구산항 어구보관창고 신축공사를 4월부터 추진하여 올해 12월에 준공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축되는 구산항 어구보관창고는 건축면적 450㎡으로, 국가어항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어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항해수청은 구산항 어구보관창고 설계시 실시한 이용자(어촌계) 수요조사를 반영하여 창고 3동(24칸)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항내 방치된 각종 어구 등을 정리·보관하여 어항의 환경과 미관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포항해수청 지일구 청장은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살기좋은 어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국가어항 환경개선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2021년에는 양포항 공중화장실, 어구수선 가림막을 설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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