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영양·봉화·울진 미래통합당 박형수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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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영양·봉화·울진 미래통합당 박형수 후보 당선
  • 전석우
  • 승인 2020.04.1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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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자 "지역민 모두가 통합과 화합, 전진의 길로 함께 나아가자"

미래통합당 박형수(54)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서 당선됐다.

박형수 후보는 총투표수 12만4151표 가운데, 6만8026표를 획득, 득표율 55.83%를 기록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박 후보는, 21.82%(2만6591표)의 득표율을 얻은 무소속 장윤석(70) 후보와 21.07%(2만5683표)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황재선 후보(52)를 누르고 금뱃지를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김형규 후보는 1.26%(1539표)에 그쳤다.

박형수(朴亨修) 후보는 울진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대구고등검찰청 부장검사를 역임하였고 법무법인 영진 대표변호사로 있다. 다음은 박형수 당선인이 보내온 당선소감 전문이다.

◆박형수 후보, “포용으로 통합과 화합, 전진의 길로 함께 나아가자”

오늘 선거결과는 현정권의 실정에 대한 심판의 뜻과 함께 우리 지역의 진정한 변화와 발전을 희망하는 지역 유권자 여러분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서 영주, 영양, 봉화, 울진 시·군민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선거구 조정과 공천 경쟁의 어려움, 그리고 넓은 지역구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승리를 이끌어 주신 선거캠프 조훈 본부장님과 권혁태 사무장님, 그리고 각 지역 선거캠프를 이끌어 주신 캠프 관계자와 운동원, 자원봉사자, 지지자 모두에게 승리의 영광을 바칩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해 선전해 주신 장윤석, 황재선, 김형규 후보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디 앞으로도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도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유권자 여러분, 선거운동 기간 지지후보에 따른 상호간의 공방으로 갈등의 골도 깊어졌다고 생각됩니다. 부디 이제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함으로써 지역민 모두가 통합과 화합, 전진의 길로 함께 나아가길 부탁드립니다.

선거를 통해 유권자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모든 공약은 반드시 실천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른 후보님들의 좋은 공약도 최대한 반영하여 살만한 우리 지역을 만들고, 나라의 미래를 바로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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