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가로등으로 주민 생활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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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가로등으로 주민 생활안전 확보
  • 전석우
  • 승인 2020.03.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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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가로등 관련 사업을 확대하여 주민안전과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가로등 50여개를 상반기 내 모두 복구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관내 국도 교차로의 가로등 500개소를 LED가로등으로 교체하여 정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전기요금 절감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울진군은 가로등(보안등 포함) 12,000여 등의 유지보수를 위해 군 전체를 2개 권역으로 나눠 전담 보수업체를 선정해 고장신고에 신속히 대처하고, 고장신고와 작업지시는 모두“울진군 가로등 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이 시스템은 보수업체 담당자의 스마트폰으로 고장출동 지시가 내려지고 수리가 완료되면 신고자에게 자동 통보되는“양방향 소통” 방식이다.

그리고 주민들의 무분별한 가로등 설치요구와 빛 공해(농작물 피해, 수면장애), 가로등 관급공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울진군 가로등 및 보안등 관리 규정'을 마련해서 민원 해소와 통합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신속한 고장수리를 위해 신고 시(☎054-783-8282) 가로등 표찰 번호와 고장내용을 정확히 알려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가로등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 정주여건을 높여 살기 좋은 울진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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