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3월 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과 ‘안전교육’이 취소·연기 됐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경북관내 확진자가 총 624명으로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시험 응시생들의 안전과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히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험 취소에 대해서는 울진해양경찰서 홈페이지와 수상레저종합정보 사이트(https://imsm.kcg.go.kr)를 통해 공지하고, 앞으로의 시험일정은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고려하여 세부사항 조율 후 결정될 예정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응시생들이 양해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응시생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조종면허 취득관련 사항은 울진해경서 교통레저계(054-502-22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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