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성류굴 ‘임시 휴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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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성류굴 ‘임시 휴관’ 결정
  • 전석우
  • 승인 2020.02.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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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류굴 휴관, 문화관광해설사 활동과 모자보건실 업무 등 중단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저지와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성류굴 등 일부 시설과 업무를 상황종료 시까지 잠정 중단한다.

성류굴은 지난 24일부터 임시 휴관하고 성류굴과 불영사, 월송정 등 관내 관광지점의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도 중단했다.

또, 보건소 모자보건실 운영을 잠정 중단, 유축기와 육아용품 대여,임산부 검진 쿠폰 발급, 아토피 보습제 지원 등의 업무도 잠정 중단토록 했다.

이외에도 가축집합 시설인 영덕울진축협 가축 경매시장과 매화면에 위치한 농촌보육정보센터도 잠정휴관 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결정했다.

아울러, 26일부터 울진바지게시장을 비롯한 관내 7개소의 공설시장(5일장) 노점상을 잠정적으로 임시휴장 하기로 결정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마스크 착용과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 준수로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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