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마라톤클럽(회장 남규현)은 8일, 마라톤클럽 주 훈련 장소인 죽변운동장에서 무사고를 기원하는 시주제(始走祭)를 지냈다.
이날 회원들은 경자년 한 해 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행복한 완주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신령에게 기원하며 우의를 다졌다.
회원들은 해마다 각종 마라톤 대회를 참가해 울트라코스, 풀코스, 하프코스, 10km 등 코스에 힘들지만 완주를 향한 강한 의지와 용기로 멋지고 아름다운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울진마라톤클럽은 모두 회원 2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0년 6월 22일, 주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건전하고 명랑한 기풍을 진작시킴과 아울러 마라톤 동호인의 교류함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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