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온정중학교(교장 한애경)는 8일 제53회 개교기념일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개교기념일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온정중학교 개교 53주년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학교의 상징과 역사를 알고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애교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하였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학교를 향한 축하 메시지를 나누고 학교 생일을 축하하는 커팅식으로, 전교생이 참가하여 학교의 생일을 위해 많은 메시지를 남겨주었다. 1학년 한 학생은 “온정중학교에 오게 되어서 좋은 선생님과 즐거운 수업을 하게 되었고, 선배들이 잘 챙겨 주어 학교생활이 즐겁다.”며 학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였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온정꽃밭 가꾸기 행사로 학년별 꽃밭에 꽃과 꽃씨를 심고, 온정꽃밭 팻말을 학생들 스스로 만들어 보았다. 이후 학교 곳곳을 둘러보며 사진 명소를 찾아 사진을 찍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아름다운 벚꽃이 흩날리는 온정중학교를 누비며 학생들은 서로간의 우정을 쌓고, 학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또래관계증진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으로 외부 상담선생님과 본교 선생님들께서 진행하였다. 또래관계증진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입장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교우 관계를 개선하여 보다 행복한 학교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온정중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활동뿐만 아니라 모교를 기억하고 자긍심과 사랑하는 마음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여 온정중학교를 빛낼 예정이다.
한애경 교장은 “개교기념일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의 역사를 알고 학교에 대한 애교심이 고취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