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노음초등학교(교장 손정아)는 5일 '도란도란 가족 책 너는 날' 행사를 운영하였다. 학생들의 버스킹 무대로 행사를 시작하고 봄 꽃이 피어난 길을 도란도란 가족과 함께 걸으며 봄의 기운을 만끽하였다.

봄 길을 걸으며 풀과 꽃의 사진을 찍으라는 미션지를 들고 교문을 나선 학생들은 논 두렁길을 따라 걸으며 오감으로 느껴지는 봄의 기운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고, 풀과 꽃의 사진을 찍으며 생명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마음속에 담을 수 있었다.

성류굴에 도착한 도란도란 무지개 가족은 벚꽃 나무 아래서 활짝 함박 웃음을 지으며 단체 사진을 찍는 미션을 수행하고 6학년 언니, 오빠들이 읽어주는 책 내용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맛있는 빵과 우유 간식도 먹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행사를 통해 평소 자신이 가지고 있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가족과 함께 봄의 기운을 만끽하고 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되어 책 읽기의 생활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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