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고등학교(교장 손승철) 2학년 한민형이 경남 거제에서 열린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후포고는 지난 21~25일 경남 거제시에서 열린 이 대회에 5명이 출전하였다. 출전 선수 5명 중 4명의 선수들은 입상하지 못했지만, 타 시도 선수들에 비해 경기 경험이 적은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올해 첫 대회의 입상을 힘입어 후포 요트경기장에서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앞으로 출전할 나머지 요트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손승철 교장은 요트 대회에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과 운동부지도자를 격려하였으며, “대회 결과도 중요하지만 바람과 파도가 거세어 학생들의 안전을 걱정했지만, 학생들이 다치지 않고 복귀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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