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기성중, "행복한 학교 같이 만들어가요"
상태바
울진 기성중, "행복한 학교 같이 만들어가요"
  • 전석우
  • 승인 2024.03.19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진 기성중학교(교장 김미애)는 18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을 시작으로 이번 주를 학교폭력예방 주간으로 운영한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울림 교육과 학교폭력 예방 및 상담활동을 집중적으로 계획하여 2024학년도도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합심하여 공동체 생활을 하기로 다짐하였다.

아침에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다소 추웠지만 학생회가 주축이 되어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사들이 등교생을 반갑게 맞이하니 낯설어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대부분 함께 학교폭력 멈춰!를 외치며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기성중학교 학생은 19명으로 작년보다 4명이 줄어들어 학생들이 더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하였으나 다행히 초등학교부터 늘 함께 지내온 환경이라 학교생활에 적응이 빠르고 아침저녁으로 함께 등하교하면서선・후배 및 교우관계가 다른 지역의 학생들보다 더 돈독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주에는 화이트 데이를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문구용품과 사탕을 나누어주어 행복해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2024년 올 한해에도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가 한마을 한가족으로 서로 보살펴가며 챙겨주고 믿어주는 행복한 학교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