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정기 인사발령 이후 현장부서 근무자들의 상황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팀워크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지난 8일 직접 현장부서를 방문하여 훈련 전반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팀워크 훈련은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기존 근무자와 신규 전입자의 팀워크를 조기 구축하여 해양경비 공백 방지에 목적이 있으며, 인명구조 상황 대응부터 오염물질의 해양 유출, 선박 화재 진압 등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해양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각 부서 팀워크 체계를 점검하고 전문 대응 역량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훈련은 ▲ 인명구조 및 해상수색을 위한 단정 올림·내림 훈련 ▲ 선박 기름 유출사고 대응을 위한 해양오염 사고대응 훈련 ▲ 해상 표류 상황 대비 예선·피예선 훈련 ▲ 화재·폭발 사고 대응을 위한 소화방수 및 타선 소화 훈련 등이다.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경비구역의 지형지물 및 취약개소 숙지에 대한 평가와 각종 함정장비 운용 능력 등 교육·훈련 실시 후, 지형·상황별 취약한 부분을 발굴·개선하여 추후 2024년 경찰관 현장직무훈련(On the Job Training)을 통해 반복 교육하는 등 복합 해양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바다의 수요 변화에 따른 다양한 유형의 해양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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