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봉 울진군이장연합회장, 경북도 제8대 이·통장연합회장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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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봉 울진군이장연합회장, 경북도 제8대 이·통장연합회장에 당선
  • 전석우
  • 승인 2024.03.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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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봉 울진군이장협의회장(56)이 경북도 이·통장연합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3월 28일~ 2027년 3월 27일까지 3년이다.

경북도 이·통장연합회는 4일 도청 동락관 1층 세미나실에서 경북도 시·군부 이·통장 회장단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울진군 엄태봉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연합회는 이날 제8대 회장 입후보자로 나선 봉화군 도기열 회장과 울진군 엄태봉 회장에 대한 무기명 비밀투표를 진행했다.

이 투표에서 엄태봉 회장은 투표인수 77명 가운데 59표를 받아 도기열 회장을 큰 격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울진읍 읍내5리 이장 출신인 엄 회장은 현재 (주)세명소방을 운영하고 있다. 울진읍 청년회장, 울진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2021년부터 4년째 울진군 이장연합회장직을 맡아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경북도 이·통장연합회는 경북 22개 시·군 읍·면·동의 이·통장 7,905명으로 구성돼 있다.

엄태봉 신임 회장은 “지역 회장 및 이통장들과 소통하고, 항상 주민들의 참된 봉사자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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