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우병윤 전 예비후보 "박형수 예비후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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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우병윤 전 예비후보 "박형수 예비후보지지"
  • 전석우
  • 승인 2024.03.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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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 의성청송영덕울진 경선후보에 들지 못한 우병윤 전 예비후보가 최종 경선을 준비하는 박형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우병윤 전 예비후보는 「우병윤 예비후보, 김재원 예비후보 지지」언론보도 해명 및 박형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글에서 김재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박형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우 예비후보는 경북대 임학 석사를 취득하고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한 후, 경북도 군위부군수, 영주부시장, 경주부시장, 환경해양산림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 정무실장을 거쳐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역임한 경제전문가다.

먼저 우 예비후보는 4일, “3월 3일자 일부 언론에 보도된 ‘우병윤 예비후보, 김재원 예비후보’ 지지와 관련된 기사에 대해 혼선을 빚게 된 점에 대해 김재원 예비후보와 저를 지지해 주신 지지자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3일 김재원 예비후보로부터 자신의 사무실에서 만나자는 연락이 와 김 후보의 사무실을 찾았을 때 김태한 전 예비후보 등과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사진을 촬영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 예비후보는 “저의 지지자들과 김재원·박형수 두 후보가 지역발전을 위해 자신들을 도와달라는 의견을 전하고 상의하던 중에 언론에 기사가 나서 깜짝 놀랐다”면서, “의성청송영덕울진군의 지지자 대대수가 지역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박형수’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박형수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저를 지지해 준 지지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이전에 김재원 후보와의 인간적인 관계로 인해 성급하게 사진촬영을 하는 등 좀 더 사려 깊지 못하고 치밀하지 못한데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과 함께 김재원 후보에게도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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