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선거구획정안이 29일 오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울진지역 선거구는 지난해 12월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대로 이뤄질 예정이다.
당초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안에 따르면 기존 영주-영양-봉화-울진에서 울진을 분리해 의성-청송-영덕-울진으로 묶는 계획이었다.
정개특위를 통과한 선거구 획정안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의성-청송-영덕-울진은 선거구 획정과 공천이 늦어지면서 후보들의 셈법이 복잡한 상황이다. 국민의힘에서는 박형수 현 의원과 김태한, 김재원, 우병윤, 강성주 예비후보가 경선을 벌이고 있으며, 무소속 심태성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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