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6일 오후 7시 45분께 후포면 삼율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를 모두 태운 뒤 10시 30분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2시간 45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벽돌조 슬라브 주택 1동(73여㎡)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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