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년연합회는 지난 2월 3일 오전11시 울진그랜드호텔에서 제 16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제14,15대 진범균 회장단의 이임식과 동시에 제16대 전호영(47) 회장단의 취임식이 거행되었다. 수요회를 비롯한 약 50개 이상의 기관 단체장들과 200여명 이상의 내빈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박형수 국회의원, 손병복 군수(명예회장), 임승필 군의장과 임동인의원, 제17대 경상북도 청년연합회 정용주 회장이 축사와 격려사를 하였다.

전호영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울진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무엇보다 선배님들의 가르침과 배려, 그리고 지역 어른들의 격려가 있었기에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봉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2022-23년 14,15대 회장을 역임한 진범균 회장은 “그간 보내주셨던 뜨거운 열정과 성원, 따뜻한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취임하는 전호영 회장에게 뜨거운 열정과 훌륭한 리더십, 오랜 경륜으로 울진군청년연합회를 위해서 더 많은 발전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전호영 회장은 매화면청년회를 오랜기간 활동하며, 지방소멸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특히 해병대전우회 활동을 통해 항상 먼저 앞장서서 지역의 각종 행사 때마다 봉사활동을 해온 지역의 인재였다. 특히 탁월한 리더십을 통해 관내 청년들과 많은 교류를 하였으며, 이번 회장단은 이례적으로 사무국을 타 읍면의 청년들로 구성하여 긴밀하게 교류하고 통합하고자 많은 시도를 하고 있다.

현재는 중장비회사를 운영중인 전호영 회장은 지난 대형 산불로 인한 재난현장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많은 현장을 둘러보며 현재 울진의 현안에 대해 누구보다도 한발 앞서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울진군청년연합회에서 울진군청을 대표하여 일자리경제과 정윤선 팀장과 황윤규 주무관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되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소통을 부탁하며 행정과 청년들과의 화합된 모습이 돋보였다.

전호영 회장은 앞으로 청년들을 위한 정책 제안과 지역 현안 해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제 16대 울진군청년연합회 회장단 및 감사

▷ 신임회장: 전호영

▷ 직전회장: 진범균

▷ 감사: 배경호, 전종규

▷ 수석부회장: 김세종

▷ 내무부회장: 정원수

▷ 외무부회장: 최영훈

▷ 상임이사: 장운익,정경우,한성진,한성민,이재정,최형용

▷ 부회장(2024 읍면 청년회장): 김승욱(금강송면),권동근(매화면),안현철(기성면),김민하(북면),전상민(후포면),김만갑(평해읍),김진태(근남면)

▷ 사무국: 전정훈(사무처장), 조우이(사무국장)

▣ 수상자 명단

▷ 전역패: 장재묵(북면청년회, 12·13대 울진군청년연합회장)

▷ 공로패: 김경태(근남면청년회, 2023 울진군청년연합회 사무처장)

▷ 군수 표창패: 김성환(북면청년회 외무부회장)

▷ 의회 표창패: 박철(온정면청년회 상임부회장)

▷ 감사패: 정윤선(울진군청 일자리경제과 팀장), 황윤규(울진군청 일자리경제과)

▷ 재직기념패: 진범균(근남면청년회, 14·15대 울진군청년연합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