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 “협력업체들의 보안 의식 높이기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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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자력본부, “협력업체들의 보안 의식 높이기 위해 노력”
  • 전석우
  • 승인 2024.01.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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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을 원전에 무단 반입한 협력사 직원에 대해 출입금지 조치

한울원자력본부는 신한울 3·4호기 원전 건설 작업을 맡은 공사업체 직원들의 노트북 무단 반입에 대한 비판이 일자 해명성 자료를 냈다.

한울본부는 23일 오후 자료에서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한울원자력본부 공사업체 직원들의 노트북 무단 반입과 관련해, 한울원자력본부는 보안 점검 과정에서 공사업체의 노트북 무단 반입을 적발하고 그 즉시 규정에 따른 반입절차를 거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울본부는 “노트북 확인 결과 한수원 네트워크와 연결할 수 없었던 이유 등으로 한수원 내부 자료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울원자력본부는 노트북을 무단으로 반입한 협력사 직원에 대해 출입금지 조치를 시행했고, 이 사례를 협력업체들에 전파하는 등 재발방지 교육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PC 반입 절차에 대한 안내서 등을 배포하는 등 전반적인 보안 절차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며 철저한 절차 준수를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한수원 내부는 물론 협력업체들의 보안 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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