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구초등학교(교장 도영진)는 19일 일 년 동안의 교육 활동을 정리하고 보여주는 ‘2023 칠보문화제’를 한울원자력 본부 홍보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평소 갈고 닦은 저마다의 재능과 끼를 춤과 노래, 연극, 악기 연주 등 여러 가지 공연 활동을 통해 학부모님들과 선생님 앞에서 마음껏 펼치고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4년 만에 개최된 학예 발표회로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행사에 참여했던 4학생은 “공연을 준비하면서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라 즐거운 시간이었다. 공연 전, 많이 긴장했었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가니 오히려 자신감도 생기고 나를 뽐낼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공연을 관람했던 학부모는 “아이들의 성취를 확인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이 되었으며 한해를 학예 발표회를 통해 멋지게 마무리하게 된 것 같다. 많은 학부모들도 자녀의 공연을 보며 힐링의 시간이 되었을 것 같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영진 교장은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학부모님들 또한 자녀의 공연을 통해 감동과 위로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학예 발표회에 참석해 주신 학부모님들과 열심히 공연을 준비한 학생들,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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