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매화초등학교(교장 장귀윤)는 13일 매화관(다목적강당)에서 방과후 피아노부, 통기타부, 오케스트라 학생들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1년 동안 방과후학교에서 연습한 연주를 발표하여 방과후교육 활동을 마무리하고 교육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총 33명의 방과후학교 참여 학생들의 아름다운 음악이 공연장에 울렸으며, 학생들 모두 서로를 응원하고 큰 박수와 소리로 환호하는 흥겨운 음악회가 되었다.
울진군청 음악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운영된 오케스트라부 학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1-2학년 학생들의 축하 공연(창작국악동요 율동), 피아노 및 통기타 공연을 통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재능을 발표하고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학생들은 “무대 위에서 연주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떨렸는데 잘 연주해서 기분이 좋아요.”, “부모님이 보러 와주셔서 더 열심히 연습했어요.”, “내가 고른 예쁜 옷을 입고 공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방과후 피아노, 통기타 선생님, 오케스트라 선생님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3학년도 매화초 방과후학교는 울진 군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였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잠재력을 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었다. 특히 피아노부 및 통기타부의 운영으로 학생들의 음악적 능력을 기르고 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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