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승란) 유아 59명과 교직원은 12일 안전(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하였다.
대피 훈련 실시 전 지진의 위험성, 지진 대피 시 유의 사항, 지진 대피 행동 요령 등을 영상으로 함께 보며 사전 교육을 통해 숙지하였다. 사이렌이 울린 후 안내 방송에 따라 책상 밑 등 안전한 공간에서 대피 후, 대피 실시 방송을 듣고 안전모를 쓴 후 실외로 대피를 하였다. 1년 동안 매달 안전 대피 훈련을 실시해 온 덕분에, 진지하고 차분한 태도로 대피를 하는 모습이었고, 짧은 시간 안에 모든 유아의 실외 대피가 이뤄졌다.
최승란 원장은 “안전 교육은 끊임없이 반복하고 또 반복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며, 다양한 교육 방법 중 훈련의 형태를 통해 특히 현장감 있고 생생하게 이뤄지는 필수 교육이다. 1년 동안 꾸준히 실시한 안전 대피 훈련을 통해 우리 유아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태도를 몸과 마음에 익혔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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