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초등학교(교장 이은주)는 5일 교내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활동을 실시하였다.
3학년 진로 탐색 활동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진로 교육 의 하나로 3학년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이나 분야에 대해 체험해보고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진로 탐색 활동은 총 2가지 활동으로 첫 번째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로봇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알파미니’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음성인식을 활용하여 로봇을 움직여보거나 질문 하는 등 자연스럽게 인공지능의 원리를 이해하게 되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몰딩이나 휘핑 등 다양한 활동으로 디저트 전문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케이크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케이크 시트 위에 크림을 발라 자신이 꾸미고 싶은 모양으로 케이크를 완성하였다. 후에 전해주고 싶은 사람에게 메시지를 쓰고 포장하는 과정까지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케이크 전문가라는 직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3학년 한 학생은 “평소 만나기 힘든 인공지능 로봇을 직접 활용해보니 신기하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케이크도 직접 만들어보니 모양이 예뻐서 부모님께 꼭 전달해드리고 싶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후포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와 분야의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꿈과 끼를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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