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고등학교(교장 김진구) LSO 오케스트라 동아리는 2023년 11월 9일 울진 학생 예술제 & 우리진(珍) 메타버스 축제(이하 울진 학생 예술제)에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호문화센터에서 공연과 전시, 메타버스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활동을 진행하였다.

울진 학생 예술제는 관내 여러 학교의 예술을 나누는 장으로써 다양한 학교 학생들의 예술 활동과 작품을 공유하고 체험하는데 목적이 있다. 예술제와 함께 진행된 메타버스 축제에서는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VR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부스를 진행하였다.

울진고등학교 LSO 동아리 학생 40여명은 2부 초청 공연을 맡아 음악교사(박민경)의 지휘에 맞춰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홀로아리랑 두 곡을 성공적으로 연주하였다. 이후 난타, 합창, 댄스, 밴드, 국악, 통기타, 오케스트라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LSO 동아리에서 바이올린 수석을 맡은 동아리장 유하영 학생(2학년)은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모여 놀라기도 하였지만,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관객에 앉아 있는 학생들이 박수를 치거나 큰 호응을 보여 즐겁게 연주를 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구 교장은 “LSO 오케스트라 동아리 학생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더 멋진 음악을 만들어나가길 응원한다 ”라고 밝혔다.

전석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