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초등학교(교장 도중권)는 지난 1일 경상북도교육청 김현광 정책혁신과장, 박경화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외 3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학교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기성초와 기성중 두 학교가 함께 추진 중인 ‘SEED 프로그램을 통한 초·중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연계 방안’라는 주제를 가지고 통합, 연계 수업을 공개하고 이후 전반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덧붙여 SEED프로그램은 초·중학교 간의 인적, 물적 자원을 공유하고(Share), 초·중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Educate), 체험하며(Experience), 꿈꾸는(Dream) 활동을 통한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연계 교육과정을 말한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초등, 중등 학년군 연계 수업과 초·중 통합 및 동아리 수업(13:00~13:40) 그리고 연구학교 운영 결과 발표(15:30~16:20)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연구학교에 대한 내빈들의 포괄적인 의견을 모아 질의응답 중심으로 풀어가는 미니 토크 콘서트로 보고회가 마무리되었다.
중간보고회를 참관한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다가오는 저출산 위기에 기성초, 중학교와 같은 통합운영학교가 점점 많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경북형 초‧중 통합운영학교 모델을 구축하여 일선 학교에 적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본교 연구 주무 교사는“이번 중간보고회의 결과를 내년에 반영하여 다양한 교육적 시도를 통해 통합운영학교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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