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중학교(교장 손승철)는 지난 1일, 1학년(50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On(溫) 콘서트를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학교폭력 퀴즈, 단체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친구들과 소통하며 유대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어울림 개그 콘서트에서는 학생들과 출연진이 함께 무대를 연출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평화로운 학교 조성을 위해 자신이 먼저 행동하는 소중한 경험과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새로이 가졌다.
1학년 한 학생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자신의 역할이 중요함을 깨달았으며,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에 맞추어 친구들과 선생님이 함께 춤을 추었던 학교폭력 예방 플래시몹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손승철 교장은 "학생들이 잠시 학업 부담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웃음과 우애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 콘서트에서 쌓은 또래와의 유대감과 친구 사랑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학교폭력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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