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 제3회 동·서어촌특화지원센터간 상생협력 현장토론 리더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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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 제3회 동·서어촌특화지원센터간 상생협력 현장토론 리더워크숍
  • 울진투데이
  • 승인 2023.10.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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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전강원)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윤원갑, 이하 센터)는 25일 ~ 26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제3회 동·서어촌특화지원센터간 상생협력 현장토론 리더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와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2021년 강원, 2022년 인천 개최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천년고도 문화의 도시 경주 보문단지에서 진행된다.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동해와 서해가 서로 다른 바다환경을 가지고 있어 어촌마을의 생활양식이 다르고 수입구조가 다르다. 따라서 어촌마을 현실에 맞는 정책추진과 관리지원을 위해서는 동·서해안 상호간의 교류행사를 통해 서로 다른 환경에 대해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인천·강원 지역 별 어촌마을 주민이 직접 행사에 참가하여 의견을 제시한다. 토론회 주제는 ‘어촌 유·무형자원을 활용한 어촌특화 발전방안’으로 해양수산부 어촌개발지원단장이 경북 포항 방석 어촌계, 인천 장곳 어촌계, 강원 양양 수산어촌계에서 각 1명씩 참가한 어촌리더로부터 의견을 청취한다.

이 외에도 경북지역에서 포항 방석·포항 신창2리·경주 연동 어촌계, 인천지역에서 포내·마시낭·큰무리·운북·운서·연평어촌계, 강원지역에서 양양 수산·양양 물치·속초 장사·강릉 경포사근진·강릉 소돌 어촌계 주민들이 참가한다. 행사의 규모는 약 60명 규모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포항 신창2리 창바우어촌체험마을과 경주 연동 어촌체험마을에 방문해 향토음식과 선진 어촌마을 견학을 진행하여 이후 행사장에서 어촌관광활성화와 리더십과 소통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를 진행한다.

2일차에는 대표 어촌마을 특화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마을 8거리 유·무형자원 발굴과 스토리텔링 교육으로 양성된 지역활동가가 참석하여 어촌마을 자원활용방안에 대한 발표회를 진행한다.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촌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해양수산부 산하로 각 도에 조직화된 어촌마을 현장 밀착형 전담기관으로 경북지역의 어촌마을 147개소를 담당하고 있다.

전강원 연구원장은 “어촌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상호교류 소통을 위해 어촌마을 특성에 맞는 소득원 발굴이 중요하다”면서 연구원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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