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중, 작은 학교 진로연계교육 체험학습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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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중, 작은 학교 진로연계교육 체험학습 성료
  • 울진투데이
  • 승인 2023.10.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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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탐방과 예술문화체험으로 보고, 듣고, 나누고

울진 온정중학교(교장 한애경)는 17일 울진 남부지역 작은학교 학생들 약 50여 명이 함께 모여 일반계 고교 탐방 및 예술문화 체험학습으로 구성된 진로연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울진 남부지역의 작은 학교들인 온정중, 평해중, 기성중이 연합으로 이뤄진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역의 일반계고교를 방문하여 시설 탐방, 교육과정 특강의 고교탐방을 통해 진학에 대한 정보를 얻는 1부와 작은학교 3개교의 학생들 50여명과 후포중 약 150여 명이 모여 예술문화공연을 함께 나눈 2부로 이루어진 진로연계교육이었다.

1부에서는 홍보 자료로만 접해오던 고교 시설 및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넘어서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기숙사, 특별활동실, 교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고등학교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2028 수능 개편 등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2028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형에 학생들의 질문이 쇄도하였으며 적용시기와 현 전형과 달라진 차이점을 비교해보는 알찬 시간이었다.

2부에서는 울진 남부 작은 학교 학생들과 후포중학교 학생들도 함께 어루어진 밴드공연, 스트릿 댄스공연, 성악 합창으로 구성된 예술문화체험을 통해 감성 나누기 활동이 이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온정중 2학년 안00 학생은 “당장의 고입을 준비하는 학년은 아니지만 현 중2부터 적용되는 2028 수능 개편안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달라지는 내신등급제와 수능 개편에 따라 학업 계획을 점검 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3학년 황00 학생은“고등학교에 진학하면 기숙사 생활을 해야되서 기숙사 시설이 궁금했는데 실제로 와서 보니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크기도 더 체감되고 도움이 되어서 좋았다.”라는 교육활동 소감을 전했다.

온정중학교는 경북교육청에서 시행하는 202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도내 전 중학교 진로연계교육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들이 진학으로 학교급간 전환기에 적응을 도와주고 학생들이 진학 자료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활동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교육과정 전환기 연계 강화를 진학상담, 진로캠프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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