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중, '학교폭력 예방' 위한 찾아가는 선비 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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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중, '학교폭력 예방' 위한 찾아가는 선비 문화 체험
  • 울진투데이
  • 승인 2023.10.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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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중학교(교장 원창국)는 지난 12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선비 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선비문화를 체험하며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양했다.

찾아가는 선비 문화 체험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파견한 전직 교육장, 교장, 교감 출신의 지도위원 10명이 울진중학교 2학년 각 교실을 방문하여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마음에 새기는 명심보감, △가슴으로 느끼는 퇴계 유적 기행, △21세기 인성의 중요성 등 퇴계 선생의 선비 정신과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수하였으며,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성찰하고 자신의 언행을 스스로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선비문화를 체험하면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직 교육전문가들이 학생들을 지도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었고, 이것을 전통 예절교육과 명심보감내용을 연계하여 심도있는 교육을 실시할 수 있었다.

전아무개 학생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선비들의 문화와 예법을 배울 수 있었고 친구를 대할 때도 예를 갖추어 말하고 행동해야겠다”고 말하였다. 김아무개 학생은 “오늘의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창국 교장은 “울진중학교는 바른 성품과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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