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덕 울진군보건소장, 정년퇴임
상태바
박용덕 울진군보건소장, 정년퇴임
  • 전석우
  • 승인 2020.01.07 1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 보건소 박경호 주무관
박용덕 보건소장(왼쪽부터 4번째) 사진제공 = 보건소 박경호 주무관

박용덕 울진군보건소장(61세)이 지난달 27일, 장수가든 3층 연회장에 마련된 퇴임식장에서 39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소회를 밝히면서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전찬걸 군수를 비롯해 김성준 문화원장과 심재욱 의료원장, 보건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용덕 소장의 퇴임을 축하했다.

박용덕 소장은 “그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힘들었던 때도 있었다. 군민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원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 공직자의 자세라 생각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달려왔지만 지나고 나니 아쉬움이 많다”며, “오늘의 이 자리가 있기까지 공직생활을 무탈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후배 공직자와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보건소 박경호 주무관
사진제공 = 보건소 박경호 주무관

이날 퇴임식은 약력소개와 활동영상 시청, 전찬걸 군수의 공로패,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 감사패, 울진군보건소 직원 황금의 열쇠와 재직감사패 전달에 이어 내빈 축사, 퇴임사, 축하 시 낭송, 축하노래, 선물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박용덕 소장은 1980년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98년 6급으로 승진해 문화예술·보건행정·지역경제 팀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이후 2013년부터 근남면·금강송면·죽변면 부면장으로 근무하다가 2018년 7월부터 울진군보건소장으로서 부드러운 지도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건강 증진에 힘써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