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연호공원의 쾌적한 환경정비를 위해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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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연호공원의 쾌적한 환경정비를 위해 '구슬땀'
  • 울진투데이
  • 승인 2023.09.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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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오는 15일까지 연호공원의 경관개선과 연꽃 생육 환경조성을 위하여 연호지 내 다량 서식하고 있는 마름 제거와 제초 작업을 실시한다.

마름은 주로 물의 흐름이 없는 호수 등에서 자라는 1년생 수초로 8월 성장 시에는 부영양화의 원인인 질소, 인 성분 등 영양물질을 섭취하여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으나 성장이 멈추는 10월 중순 경이면 수면을 덮어 경관을 저해하고 수질오염을 가중시킨다.

이에 공원경관을 조성하고 수질관리를 위해 8월에서 9월 사이 성장기에 맞춰 적기에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편, 울진읍 청년회에서는 평상시 예초 작업과 연호지 내 부들 및 잡초 제거 등을 수시로 실시하여 연호공원의 쾌적한 환경정비와 유지관리로 연호공원을 찾는 군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는 공원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호공원의 경관개선과 수질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수시로 마름 분포현황을 파악하여 제거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연호지의 수질을 업그레이드해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연꽃이 만발하는 연호공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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