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중, ‘찾아가는 선비 문화 체험’ 인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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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중, ‘찾아가는 선비 문화 체험’ 인성교육
  • 울진투데이
  • 승인 2023.09.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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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중학교(교장 원창국)은 지난 7일, 1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교에서 ‘찾아가는 선비 문화 체험’ 인성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 현장의 일선에서 이루어지는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방안으로 마련되어, 선조들의 올곧은 선비의 삶을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을 바른 성품과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

‘찾아가는 선비 문화 체험’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파견한 전직 교육장, 교장, 교감 출신의 지도위원 9명이 울진중학교 1학년 각 교실을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퇴계 선생의 가르침, △명심보감을 마음에 새기는 방법, △아름다운 인사 예절, △마음공부를 위한 정심 투호 방법 등의 정해진 선비 수련 프로그램을 이수하였으며, 이 과정을 통해 ‘착한 사람이 넘치는 도덕 사회 구현’이라는 퇴계 선생의 선비 정신 가치를 배우고 바른 인성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아무개 학생은 “실제적인 인사법으로 예절을 익힐 수 있어 추석 연휴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아무개 학생은 “선비들의 문화와 예법을 배울 수 있어 우리 전통을 이해하고 계승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였다.

원창국 교장은 "울진중학교 교훈이 ‘정성을 다하는 사람이 되자.’임을 밝히며, ‘착한 사람이 넘치는 도덕 사회 구현’이라는 퇴계 선생의 가르침을 잘 따른다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학업, 대인관계, 진로 등의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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