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기성중학교(교장 서영암)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생태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6월 7일~ 13일 1주일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환경교육주간 동안 본교에서는 환경 골든벨 행사, 기성 앞바다 플로깅 활동, 3R&U 운동, 잔반 없는 날 실천하기 활동을 진행하였는데 이러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담은 UCC(영상콘텐츠)를 제작하여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탄소중립실천 공모전에서 우수(2위)상을 수상하였다.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 ‘중꺾탄’은 ‘중간에 꺾이지 않는 탄소중립 실천’의 줄임말로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친환경 이동’, ‘자원 순환’, ‘친환경 소비’ 네 가지 영역으로 분류, 제시하고 이를 랩으로 표현하여 학생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서영암 교장은 “기후 위기에 대한 의식과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것은 우리 삶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실질적 문제이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과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캠페인의 실시는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향상시켜 생태시민으로서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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