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민선 울진군체육회장 선거, 3파전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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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민선 울진군체육회장 선거, 3파전 압축
  • 김지훈
  • 승인 2020.01.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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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1 이성용, 2 주성열, 3 전동양
사진은 지난 2011년 6월 10일 경북지역 군 단위 최초로 진행된 제49회 경북도민체전 개막식(사진=울진군 제공) 

초대 민선 울진군체육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압축됐다. 울진군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0, 31일 2일간 후보자 접수를 마감했다. 기호 추첨을 통해 1번 이성용, 2번 주성열, 3번 전동양 후보자 순으로 정해졌다.

각 후보자는 선거운동기간인 1월 1일부터 9일까지 자신의 장점과 울진군체육회의 방향을 제시하며 표심을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기호1번 이성용 후보자는 “체육인들의 단합과 체육인들이 소신 것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의회와 군청관계자들과 체육인들이 힘을 합쳐 하나가 되어 울진군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1년 도민체전은 울진군민이 하나가 된 단합된 모습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호2번 주성열 후보는 “제가 가진 포용력과 2021년 도민체전을 유치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틀을 벗고 새롭게 울진군체육회를 활성시키겠다”며 “체육회 이사회의 체육인 참여의 폭을 60%까지 확대하여 울진군 체육 정책의 방향에 대해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이사회를 적극 활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기호3번 전동양 후보는 “저는 경희체육대 체육학과 졸업(68년)하고 37년을 체육교사로 근무하면서 관내 중고의 축구부, 배구부, 사격부 등을 지도했고, 45년간 도민체전 출전과 전무이사와 협회장 등 체육인으로서의 경험이 풍부하다”며 “생활체육지도자의 조직을 강화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종목별 스포츠 발전을 위한 폭 넓은 정책이 필요하며 26개 가맹단체의 어려운 부분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초대 울진군체육회장 선거는 1월 10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오전 9시30분 후보자들의 정견발표(후보자당 10분 예정)가 진행된 후 15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투표인수는 64명이다.

15시 투표 마감 후 현장에서 바로 개표할 예정이다.

□ 후보자 주요 약력

▷ 이성용(1960) 前 울진군배드민턴협회장, 前 울진군테니스협회부회장

▷ 주성열(1958) 前 울진군체육회 상임부회장

                     前 울진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 초대위원장

▷ 전동양(1946) 前 울진고등학교장, 前 소프트테니스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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