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표(鄭炫杓·58) 경북도 동해안정책과장이 제30대 부군수로 취임해 2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정 부군수는 성주군 출신으로 상주농업고와 전주농전 원예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영남대학교에서 자치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정 부군수는 1982년 성주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1996년 경북도청 도민교육원, 총무과 등을 거쳐 2010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성주군 용암면장과 총무과장, 도청 인재양성과, 자치행정과, 일자리경제교통단장 직무대리를 거쳐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2017년 도시계획과장, 2019년 1월부터 동해안정책과장을 지냈다.
상훈으로는 2016년 대통령 표창과 1999년 국무총리 표창, 2006년 정부모범공무원 포상을 수상했다. 한편 권태인 부군수는 명예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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