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초, 울진교육지원청 후원 사제동행 두드림 뒤뜰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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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초, 울진교육지원청 후원 사제동행 두드림 뒤뜰야영
  • 울진투데이
  • 승인 2023.07.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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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초등학교(교장 황용석)는 7월 20일 오후에서 22일 오전까지 1박 2일간 신청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두드림 뒤뜰야영 활동을 실시하였다.

야영 활동은 학생의 자존감을 높여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실시됐으며, 울진교육지원청의 후원과 교육청에서 교부된 학업중단 예방 및 두드림 학교 예산을 통해 수익자부담 없이 학생 안전에 유의하여 실시되었다.

첫째 날, 전교어린이회장의 선서와 교장선생님의 개영사로 시작을 알린 입영식, 이어진 안전교육과 텐트 설치까지 척척 마치고 각 모둠별 담당선생님과 함께하는 물총놀이를 통해 즐거움에 흠뻑 젖을 수 있었다. 신나게 놀았으니 배고픈 것은 인지상정! 저녁 시간 생소한 버너와 코펠을 가지고 우당탕탕 저녁준비를 하면서 배를 채운 학생들은 이어진 무시무시한 담력테스트에 발걸음이 얼어붙었지만 용기를 내어 미션을 해결하고 캠프파이어 모닥불 불빛을 바라보며 소원도 빌고 장기자랑의 시간도 가지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다음 날 아침, 학교 안 어딘가 있는 선생님을 찾아 도장을 받아오는 기상미션을 통해 아침을 획득한 학생들은 잠자리를 정리하고 기대하던 물놀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물을 뿌리고 맞으며 신나게 즐긴 학생들은 서로에게 한발 다가섰음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기억을 가질 수 있었다.

6학년 한 학생은 “담력테스트가 너무 무서웠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아이들과 직접 밥을 해 먹은 게 기억에 남아요.”라며 1박 2일간의 야영을 되새겨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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